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만든 신종 코로나 확진자 동선 온라인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지난 2020년 1월 30일 20대 대학생 이동훈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지도, 이른바 ‘코로나맵’ 링크(http://coronamap.site/)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해당 지도는 그래픽으로 각 확진자 동선이 표시돼 있답니다. 1차부터 12차까지 이동 경로와 날짜가 각기 다른 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각 환자별 이동경로를 클릭할 경우 해당 환자의 확진 날짜와 격리 상태와 아울러서 격리 병원, 접촉자 수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도에 동선을 직접 표시하는 방식인 만큼 확진자가 늘고 정보가 추가될 때마다 지도 상의 동선도 복잡해진답니다. 가장 최근 12번 째 확진자의 정보도 업데이트 됐답니다. 질본이 제공하는 유증상자, 격리 중 환자, 격리 해제된 자 등 숫자도 확인 가능하답니다. 개발자의 이메일로 추가 사실을 제보하거나 피드백도 진행한답니다. 해당 지도의 개발자는 지금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알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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