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치어리더 3대장’로 불렸던 강윤이(나이 30세)가 이제 한 남자만 바라보는 1월의 신부가 됩니다. 강윤이는 오는 12일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조문성 컨디셔닝 코치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당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서로를 격려하면서 크게 가까워졌답니다. 지난 2007년 치어리더로 데뷔한 강윤이는 두 차례 발목 수술 이후 잦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응원 단상에서 내려왔답니다. 치어리더 삶의 마침표를 찍은 강윤이 현재 SNS 교육 사업을 하는 회사에 취직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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