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9월 검찰개혁 시국선언에 나섰던 교수와 연구자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다음날인 10월 15일 “국회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답니다.
이들은 10월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교수들은 성명에서 “조 전 장관이 온몸으로 돌파한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며 “검찰과 언론의 행태에 분노한 수백만의 깨어 있는 촛불시민들이 ‘우리가 조국이다’라고 목청껏 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남은 몫은 시민 여러분과 저희 6,000여 교수ㆍ연구자의 것이 되었다”며 “검찰개혁과 함께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계류 중인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통과, 실행은 위대한 시민혁명을 향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김동규 동명대 교수,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명 전문을 공개했답니다. 김 교수는 “언론지형이 비우호적이다. SNS가 우리의 힘"이라며 누리꾼에게 성명을 널리 퍼뜨려줄 것을 부탁했답니다. 우 교수도 "검찰개혁은 쉬지 않고 가야 한다. 비상식이 상식으로 자리잡게 할 수는 없다"며 "현 시점에서 안타까운 개인감정으로 이것 저것 따지기보다는 검찰개혁 의지를 지닌 현 정부에 힘 실어줘야 한다"고 투쟁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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