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3월 18일 출범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24명의 인수위원에 포함된 7명의 현역 국회의원 중에는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4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답니다. 권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에 공시가격 10억5000만원짜리 연립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인수위에 참여한 현직 의원 중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84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체 재산 중 건물 가액만 68억원에 달했다. 반대로 같은당 임이자 의원은 8억3천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답니다.
인수위 소속은 아니지만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9억원 늘어난 226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의 재산 중에는 배우자 유형동씨 명의의 서울 강남 빌딩이 약 160억원, 예금이 약 50억원 등이 포함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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